“올 1·4분기중에 도달 노사분규가 최대 위험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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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1-20 00:00
입력 1999-01-20 00:00
지난해 4·4분기부터 올 1·4분기 중 이미 저점에 도달한 것으로 본다.언제 저점을 벗어날 것인가가 문제다.금융지표는 안정됐지만 소비와 투자심리,그리고 수출이 저점탈출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소비는 당장 회복세를 보이기 힘들 것같다.실업이 증가하고 있고 임금상승률이 올해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투자심리는 국내 시장전망이 그리 밝지 않고 기업들도 연말까지 부채비율을 200%로 낮춰야 하기 때문에 살아나지 못할 것이다.수출도 마찬가지다.원화강세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은 어렵다.하지만 성장률은 플러스로 돌아올 것이다.지난해 6% 이상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급추락했기 때문에 더 이상 빠질 것이 없다. 현재의 회복징후가 ‘거품’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지만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금리인하의 부작용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소비심리를일으키면서 기업들의 금융비용부담을 해소시켜주고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효과 보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압도적이라는 생각이다.하지만 낙관하기에는 위험요소도 많다.특히 3∼5월 사이의 노사분규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가 가장 큰 위험요소다.따라서 기업들이 체력을 회복,원활한 구조조정을 지속할 수있도록 경기부양에 정책기조가 모아져야 할 것이다.
1999-01-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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