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 15일 현재 우리나라의 가용외환보유액이 490억달러로 지난 해 말보다 4억9,000만달러 늘었다고 17일 발표했다. 가용외환보유액이 늘어난 것은 금융기관들이 한은으로부터 지원받았던 외화자금을 꾸준히 갚고 있는 데다,달러화 이외의 다른 통화로 표시된 외화자산을 달러화로 평가한 금액이 늘었기 때문이다.금융기관들은 97년 11∼12월 한은으로부터 232억9,000만달러를 지원받은 바있으며,이 중 201억2,000만달러를 갚아 잔액은 31억7,000만달러다. 가용외환보유액에 한은의 국내은행 해외점포 예치금 등을 더한 총외환보유액은 15일 현재 525억1,000만달러로 지난 해 말보다 4억7,000만달러 늘었다.吳承鎬 osh@
1999-01-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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