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在旭 삼성전자 기흥공장 공장장(45)은 “적자가 난 회사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구조조정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의 경쟁상대는 이제 일본의 NEC,도시바밖에 없다”고 했다. 한마디 한마디에 세계 제1위 반도체 공장의 현장책임자라는 자신감이 물씬묻어난다.현대와 LG의 통합도 그같은 구조조정의 한 부분이라는 것이 그의분석이다. “부채가 많고 흑자를 내지 못하기 때문에 통합논의가 제기되지 않았겠느냐”면서 두 회사가 합칠 경우 규모면에서는 오히려 삼성전자를 능가할 지도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도체의
1999-01-18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