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기피인물 무보직 ‘별난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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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1-15 00:00
입력 1999-01-15 00:00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피인력에 대해 자동으로 무보직 대기발령을 내는 독특한 인사시스템을 가동해 화제다. 전경련은 정기인사때 본부장들이 전보대상 인력을 놓고 협의,당사자 희망과 본부장의 의견이 맞아 떨어지는 경우 전보하도록 하고 과장급 이상 사원 가운데 공통의 기피인물이 생기면 ‘전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무보직 발령을내기로 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말 인사에서 1호 ‘전문위원’이 생겼다. 전경련은 지난해 차장 이상 간부직원에 연봉제를 도입했다.이에 따라 본부장들이 능력있는 직원을 뽑아가려는 반면 조직관리와 업무추진에 문제소지가 있는 인물은 기피대상이 되고 있다.그러나 한 직원은 “120명 남짓의 조직에서 보직특성에 따라 능력발휘가 다를 수 밖에 없는 실정이 감안되지 않은살벌한 인사시스템”이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1999-01-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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