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삼호면 나불리 대불 국가산업단지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대불산단(216만평)의 미분양 용지 123만여평중 3만3,000평을 중소기업 공장용지로지정,임대료를 분양가의 1.9%로 내리는 등 파격적인 분양 촉진책을 내걸고 지난달 16일 분양 및 임대를 시작한 뒤 6일 현재 19개 업체가 계약 및 입주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주)우창(금속가공업)과 해원케이터링 서비스(음식료업)가 3,000평을 분양받아 공장을 착공한다.디지털 산업기전 등 4개 업체는 3,000평을 임대해 입주계약을 끝냈고,대우밴딩 등 13개 업체도 입주계약 절차를 밟고 있다. 이로써 중소기업 임대용지의 39%인 1만3,000평이 분양·임대됐다. 특히 입주희망 업체 19개중 15개는 기계·조립·금속·비금속이며,4개는제조업 창업자들로 조사돼 고용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許京萬지사는 5일 연 매출 1,000억원대인 한국 3M사 사장의 예방을 받고 추진중인 프레온가스 대체 냉매제 공장(2억달러)이 대불산단에 입주할 경우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현재 산단 전체 분양률은 25%로 입주업체 62개중 가동중인 29개에서1,300여명이 일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분양 촉진책 시행이후 40여개 중소업체가대불산단에 입주할 것”이라며 “업체당 20∼30명을채용한다고 볼 때 1,000명가량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광주│南基昌 kcnam@
1999-01-07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