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鍾泌총리는 복귀할까.국민회의와 공조는 계속될까.새해 자민련에 던져진 정치 화두(話頭)들이다.상황은 여러 변수들로 얽혀 있어 예측키 어렵다. JP는 지난달 총리공관에 늑장 입주했다.총리로 더 있겠다는 뜻이다.올 3월 등 구체적 시기까지 거론되던 조기 복귀설은 무산됐다는 관측이 나온다.두가 지 배경이 깔려 있다.첫째 JP는 최근 ‘몽니(심술부리기)’를 화두로 던졌다 .몽니는 내각제가 목표다.맞은 편에는 金大中대통령이 자리한다.내각제 추진 에 가장 효율적인 위치가 총리자리라는 계산으로 연결된다. 둘째 당 복귀도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JP는 자민련 최대 주주다.하지만 대 구·경북권 세력이 버티고 있다.중심에는 朴泰俊총재가 있다.이를 정리해야 한다.朴총재가 물러나게 되면 ‘팽(烹)’이다.金泳三전대통령에게 팽(烹)당 한 JP에게는 또다른 부담이다. 그러나 복귀설도 만만치 않다.두 사람간 자리바꿈을 주장하는 충청권 세력 들이 진원지다.朴총재체제에 대한 불만계층이다.이들은 내각제 추진을 놓고 朴총재체제에 의문을 제기한다. 자민련앞날은 내각제 개헌 성사여부에 달려 있다.그 결과에 따라 국민회의 와의 결별이 결정될 전망이다.현재로서는 개헌에 실패하면 공조를 깰 가능성 이 있다.신뢰도에 따라 가름될 것으로 여겨진다. 정계개편은 또다른 변수다.그에 따라 자민련 공조가치가 새로 매겨진다.여 전히 공동여당에 필요하다면 위상은 변함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내각제 개헌 주장은 함께 거세질 수 있다.그렇지 않다면 목소리는 메아리가 될 공산이 크 다.자민련의 소외감은 더 커질 것이고,공조도 위협받게 될 것같다. 朴大出 dcpark@ [朴大出 dcpark@]
1999-01-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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