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11개로 감축 민영화 촉진/金重權 비서실장 조찬 강연
수정 1998-12-24 00:00
입력 1998-12-24 00:00
정부는 공기업 구조조정을 당초 예정보다 앞당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金重權 대통령비서실장은 23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대 행정대학원 고위정책과정 주최 조찬강연에서 “공기업 24개를 11개로 줄이고 87개의 자회사를 65개로 줄이는 등의 민영화 속도를 촉진하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국제통화기금(IMF)의 빚 28억달러를 갚고 내년에는 적어도 90억달러 정도를 갚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더 이상 외환위기가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치인은 명예가 손상되면 감옥에 간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정치인에 대해선 불구속 기소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梁承賢 yangbak@daehanmaeil.com>
1998-12-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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