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 GDP 13%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8-12-12 00:00
입력 1998-12-12 00:00
◎2003년까지 총 640억弗 유치 추진

산업자원부는 국내 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오는 2003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13%로 끌어올리는 내용의 외국인투자유치 종합계획을 마련,11일 발표했다.

산업자원부는 이 계획안에서 올해 말 현재 85억달러로 97년 기준 GDP 대비 3.5%인 외국인 투자를 오는 2003년 640억달러(GDP대비 13%)로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이는 세계 평균수준인 10.6%(96년 기준)를 웃도는 규모다.

정부는 이를 위해 이달중 재정경제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외국인투자유치위원회를 본격 가동,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기업의 투자유치계획을 종합점검하고 실천과제를 설정해 투자유치활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 5월까지 외국인투자지원센터의 외국인투자종합정보망을 구축,투자정보 검색과 상담,거래알선 등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투자 잠재력이 높은 세계 200개 기업과 주요투자자 및 언론인 등 2만명을 핵심 투자유치대상으로 선정,이들의 투자관심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대한(對韓) 투자정보를 적극 제공해 투자확대를도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6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직접투자시장을 개최,역내투자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 주요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는등 국내 투자시장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산자부 劉永祥 무역정책심의관은 “지난달 외국인투자촉진법 제정으로 법령상의 외국인투자 장애물은 대부분 해소됐다”면서 “지방자치단체 조례 개정등을 서둘러 각종 투자유치지원책이 실효를 거두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陳璟鎬 kyoungho@daehanmaeil.com>
1998-12-12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