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이하 승진 근무성적 위주로
수정 1998-11-24 00:00
입력 1998-11-24 00:00
99년부터 6급 이하 공무원의 승진서열 결정방식이 근무성적 평가위주로 크게 바뀐다.
행정자치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 임용령과 공무원평정규칙 및 지침 개정안을 이달 말에 입법예고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능력있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우대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 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6급 이하 공무원의 승진서열은 5급처럼 근무성적 50%,경력 30%,교육훈련 20%로 결정한다. 현재는 근무성적 40%와 경력점수 40%,교육훈련 20%로 돼있어 실력보다 연공서열에 따라 승진이 이뤄진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또 근무실적과 직무수행능력,직무수행태도 3가지 요소로 되어있는 근무성적 평가 자체의 배점비율도 근무실적 위주로 개편했다. 3가지 요소를 33%씩 균등적용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근무실적 점수를 50점으로 대폭 높이고 나머지는 각각 25점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실력이 있으면 공무원출발이 늦었다 하더라도 먼저 승진하고 보수도 더 많이 받게되는 등 명실상부한 실력위주의 공직풍토가 조성될 전망이다.<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1998-11-2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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