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고 국사 교과서/換亂·50년만의 정권교체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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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0-28 00:00
입력 1998-10-28 00:00
◎IMF 구제금융 받은 사실 담고 ‘金大中정부’편 野 대선 승리 기록

내년에 배포될 중·고교 국사교과서에 IMF경제위기 관련 내용이 담긴다. 또 ‘金大中정부’편도 추가된다.

교육부는 27일 국사 교과서 현대사부분 가운데 ‘金泳三정부’편에 외환위기와 IMF구제금융을 받은 사실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외환위기를 초래하게 된 원인에 대해서는 관련 공무원들이 기소돼 재판을 받는 중이어서 아직까지 구체적인 문안을 만들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金大中정부편에는 “15대 대통령 선거 결과 야당후보 승리로 金大中정부가 성립됐다”고 밝혀 건국 50년 만에 선거에 의해 첫 정권교체가 된 사실을 완곡하게 표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金大中정부는 98년 출범과 더불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병행발전을 천명했다”는 내용도 삽입된다.<金煥龍 기자 dragonk@seoul.co.kr>
1998-10-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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