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우 따돌림 비관/여중생 투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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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9-30 00:00
입력 1998-09-30 00:00
같은 반 학생들에게 따돌림을 당해 온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9일 오전 9시25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2동 임대아파트 앞 화단에 薛모양(14·여·S중 2년·마포구 합정동)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 柳안용씨(52·김포공항 청원경찰)가 발견했다.

경찰은 薛양이 남긴 메모에 “친구들이 모두 나를 미워하고 무시한다.속상하고 힘들다”는 내용이 적혀 있고 최근 같은 반 학생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아 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薛양이 따돌림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趙炫奭 기자 hyun68@seoul.co.kr>
1998-09-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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