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平債 금리 하락/10년 만기 8.5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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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9-16 00:00
입력 1998-09-16 00:00
국제금융시장 불안으로 급등하던 외국환평형기금 채권금리가 잇따라 내려서고 있다.

1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10년만기 외평채권의 가산금리(미국 재무부 채권에 덧붙이는 금리)는 14일 8.55%로 지난 주말 (9.45%)보다 0.9%포인트,5년 만기채는 8.95%로 전 주말(9.8%)보다 0.85%포인트가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10년채의 경우 지난달 말 10.0%보다 모두 1.45%포인트가 내린 셈이다.

또 이달 들어 태국의 만기 9년채는 1%포인트,필리핀의 10년 만기채는 1.05%포인트가 하락하는 등 개도국 채권금리가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미국의 금리 인하가능성이 높아지는 데다 세계 경기 악 화를 막기 위한 각국의 노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개도국 채권금리가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이같은 하락세가 시장 수급에 따른 일시적 하락인지 본격 하락세인지는 아직 판단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李商一 기자 bruce@seoul.co.kr>
1998-09-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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