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3∼4명 곧 사법처리/과외 알선 10여명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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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9-04 00:00
입력 1998-09-04 00:00
◎한신학원 실장 영장 기각

고액과외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관련교사 가운데 고액과외를 소개해 주고 200만∼300만원의 소개료를 받은 혐의가 짙은 현직 교사 3∼4명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교사 10여명을 다시 소환,이 가운데 고액과외를 알선해 준 혐의가 짙은 J고 李모 교사(44),S여고 權모 교사(44) 등을 상대로 알선 및 소개료 부분에 대해 집중추궁했다.경찰은 이들 교사들이 한신학원장 金榮殷씨(57)에게 동료 교사들을 소개해주고 돈봉투까지 전달하는 등 ‘중간책’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서울지법 崔鍾甲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金원장과 짜고 고액과외장소를 제공한 혐의(사기)로 이 학원실장 金達淑씨(49·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崔판사는 “金씨가 경찰에 자진출두했으며 가담정도가 경미하고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영장기각 사유를 밝혔다.<朴峻奭 기자 pjs@seoul.co.kr>
1998-09-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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