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실직자 일자리 늘린다/金正吉 행정자치장관
수정 1998-09-02 00:00
입력 1998-09-02 00:00
정부는 고학력 여성실업자를 구제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공공근로사업에 ‘방과후 아동지도’를 포함시켜 여성들을 대거 참여시키기로 했다.
金正吉 행정자치부 장관은 2일 아침 한국여성단체연합회가 여는 여성정책토론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1일 미리 공개한 연설문에서 “현재 실시되고 있는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여성에게 적합한 직종을 대거 포함시킬 것”이라면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金장관이 공공근로사업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힌 여성적합 직종은 방과후 아동지도 외에도 복지시설 보조와 통계조사,청소년 선도상담,실직여성 상담 등이다.
金장관은 특히 “여성들의 방과 후 아동지도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민간여성단체에 위탁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金장관은 “여성직종을 늘림으로서 모두 27만명이 혜택을 볼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12만명의 여성을 참여시켜 여성비율을 43%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徐東澈 기자 dcsuh@seoul.co.kr>
1998-09-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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