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75% “성추문 시인 클린턴 대통령직 수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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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8-29 00:00
입력 1998-08-29 00:00
【워싱턴 UPI AP 연합】 미국민의 75%는 빌 클린턴 대통령이 성추문에 관해 시인한 이상 사임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61%는 오는 11월의 총선에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인 퓨 리서치센터가 2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또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전반적인 지지도는 그가 르윈스키양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시인한 지난 17일 이전과 거의 같은 62%였다. 그러나 인간으로서는 지지하지 않는다는 여론이 62%에 이르렀다.

클린턴을 대통령으로서는 지지하나 한 인간으로서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들은 현 경제 상황과 대외 정책을 이같은 판단의 중요 배경으로 꼽았다.특히 응답자의 79%는 수단과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미사일 공격을 지지했다.
1998-08-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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