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건국 운동 지자체로 확산/忠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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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8-19 00:00
입력 1998-08-19 00:00
◎태스크포스 형태 추진기획단 첫 설치/다른 시·도서도 유사기구 발족 잇따를듯

‘제2의 건국운동’이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충남도는 18일 金大中 대통령이 건국 50주년 8·15경축사를 통해 선언한 제2의 건국운동을 지방차원에서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 포스 형태의 ‘추진기획단’을 설치키로 했다. 다른 시·도들도 이와 유사한 기구를 잇달아 발족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 추진기획단은 지자체 차원에서 제2의 건국운동을 능동적 효율적으로 실천하기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지자체 차원으로 처음 설치된 기획단(단장 李明洙 기획관리실장)은 주간 정기모임과 수시토론을 통해 밀도있게 운영된다.

도는 ‘탈권위주의’ ‘탈관치주의’ 등 6대 과제를 중심으로 지방 차원의 실천과제 발굴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행정관서 또는 도민이 할일’과 ‘함께 할 일’을 구분해 발굴,실천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과제는 행정혁신을 통해 공직사회를 개혁하며 21세기 새 정신문화운동을 위해 문화시민운동인 ‘청풍(淸風)운동’을 전개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주민참여의 확대를 위해 ‘참여민주주의의 제도화’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주민투표와 지방경찰제의 도입,중앙권한의 이양에 대비한 수용준비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벤처기업의 육성과 수출·관광·기업유치 촉진을 위한 충남도의 이미지개선 등 경제난 극복에 중점을 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점을 둔다.

충남도는 저소득층 등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구축과 지역내의 능력있는 NGO(비정부단체)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도는 지방차원의 교육개혁을 위한 ‘새교육 공동체위원회’의 운영과 지방차원의 ‘남북교류협력’도 검토키로 했다.<대전=曺明煥 기자 river@seoul.co.kr>
1998-08-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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