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굶는 초·중·고생 1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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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8-03 00:00
입력 1998-08-03 00:00
◎서울 1만6,000명… 3개월새 53% 늘어

10만명에 이르는 초·중등 학생들이 어려운 집안사정 때문에 점심을 굶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金玟河)는 2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결식학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27일 현재 9만8,800여명이 경제사정 등으로 점심을 못먹거나 급식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결식학생들의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올 2학기만 해도 최소한 63억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고 교총은 덧붙였다.

결식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1만6,300명)로 지난 4월 초 조사 때에 비해 불과 3개월만에 결식학생 수가 53%나 늘었다.<金煥龍 기자 dragonk@seoul.co.kr>
1998-08-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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