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영자 81% “IMF 스트레스”
수정 1998-08-01 00:00
입력 1998-08-01 00:00
【홍콩 AFP 연합】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아시아에서는 홍콩사람들이 가장 많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홍콩의 여론조사기관인 마켓비해비어사가 한국,일본,홍콩,타이완,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호주 등 아시아 10개국의 경영인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3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경제문제와 관련,스트레스에 시달리느냐는 질문에 홍콩사람들은 무려 81%가 ‘그렇다’고 답했다. 다음은 한국사람들. 78%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가장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국가는 인도네시아로 58%였다.
한편 한국의 응답자 가운데 50%는 어려움속에서도 하고 있는 일을 통해 성취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타이완(75%) 다음으로 높았다.
한국의 경영인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더라도 사생활에서는 개인적인 가치를 지켜야 한다고 답하고 덕목으로는 정직(77%)과 자기 단련(77%)을 꼽았다. 다음은 조화(70%),학문존중(67%)이었다.
1998-08-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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