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계 가장 어린 별무리 발견/지구서 20만광년 떨어져
수정 1998-07-25 00:00
입력 1998-07-25 00:00
【워싱턴 AFP 연합】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3일 허블우주망원경을 통해 근거리 은하계에서 관측된 것 중 가장 나이가 어린 대규모의 별 집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빛을 발하는 두꺼운 가스층에 둘러싸인 이 거대한 미성숙 성군(星群)은 지구로부터 20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작은 마젤란의 구름’으로 불리는 조그만 은하계에 위치해 있다.
두꺼운 가스층 사이로 밝게 빛나는 중앙 부분이 어린 별 집단으로 과학자들은 150여억년 전의 우주 생성을 짐작케하는 유일한 창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重)원소가 없는 이들 어린 별들은 빅뱅(대폭발)으로 형성된 헬륨과 수소로 만들어진 별들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항공우주국은 설명했다.
1998-07-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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