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마음 읽는 감성컴퓨터 개발/美 MIT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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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7-07 00:00
입력 1998-07-07 00:00
【워싱턴 연합】 인간의 마음을 읽는 감성 컴퓨터가 개발됐다.

미국의 MIT공대의 미디어실험실은 인간행동을 모니터로 관찰해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컴퓨터를 개발,실험작동을 하고 있다고 CNN방송이 5일 보도했다. 미래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 감성 컴퓨터는 현재는 실험중이지만 수년내에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될 전망됐다.

이를 개발한 로살린드 피카드 박사팀은 개발을 위해 사용자의 몸에 바이오리듬 센서를 부착하고 극소형 카메라로 사람의 얼굴표정이나 행동 등을 읽어 감정변화를 알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지리함이나 불만 혹은 흥미를 느끼는지 여부 등 감정이나 마음변화를 읽어 적절히 이에 대응토록 한 것이다.

그러나 컴퓨터 폭군이 인간을 지배하는 가상미래를 담은 지난 68년의 영화 ‘2001년:우주모험여행’에 출연한 완전지능 컴퓨터가 개발되려면 아직 멀다고 말했다.
1998-07-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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