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고 급증/409억달러 기록/지난달 21억달러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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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7-03 00:00
입력 1998-07-03 00:00
한국은행은 지난 6월 말 현재 총 외환보유액은 409억달러로 5월 말보다 21억4,000만달러가 늘어나면서 월말 기준으로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일 발표했다.

총 외환보유액에서 국내은행 해외점포 예치금 등을 뺀 가용 외환보유액도 370억4,000만달러로 5월 말에 비해 26억9,000만달러가 늘었다. 가용 외환보유액이 늘어난 것은 6월에 국제통화기금(IMF) 지원자금 6억2,000만달러가 들어온데다 금융기관들이 지난 해 연말 한은으로부터 지원받았던 긴급자금 가운데 8억6,000만달러를 갚았기 때문이다.

이로써 올 상반기 중 가용 외환보유액은 경상수지의 흑자 지속과 금융기관들의 외환자산 감축,정부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 등으로 281억7,000만달러가 증가했다.<吳承鎬 기자 osh@seoul.co.kr>
1998-07-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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