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직할대 對南침투 전문/313연락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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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6-29 00:00
입력 1998-06-29 00:00
◎군사첩보·요인 납치 암살 활동

이번에 침투한 북한 잠수정은 북한 노동당 작전부 직할부대인 동해함대 예하부대인 ‘313연락소’ 소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잠수정 내부에서 노획한 북한 가요테이프의 하단에도 ‘313연락소’라고 표기돼 있다.

‘313연락소’는 원산에 있으며 대남공작 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부대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부대의 편제나 장비,목적 등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이번 사건에서 드러났듯이 유고급 잠수정을 이용한 해상침투를 전담하는 부대로만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들은 이 부대가 군사첩보 수집활동을 주로 담당하며 요인의 납치와 암살 등의 공작활동과 주요 산업시설 파괴 등 국지적 교란활동 임무를 함께 수행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최근 북한 金正日이 이 부대를 수차례 방문,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독려한 점으로 미루어 북한 대남공작 부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1998-06-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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