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불법복제/지구촌 작년 114억달러 피해/SW연맹 보고서
수정 1998-06-18 00:00
입력 1998-06-18 00:00
【워싱턴 DPA 연합】 97년 한해 컴퓨터 불법복제로 세계적으로 114억달러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컴퓨터에 깔린 업무용 소프트웨어의 40%가 불법복제품인 것으로 집계됐다.
업무용 소프트웨어연맹(BSA)과 소프트웨어 출판업자협회(SPA)가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세계적으로 5억7,400만개의 업무용 소프트웨어가 컴퓨터에 설치됐으나 이 가운데 2억2,800만개는 불법복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불법복제품 수치는 96년보다 200만개가 늘어난 것이다.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에 따른 피해금액이 가장 큰 나라는 미국이었으며 중국,일본,한국,독일,프랑스,브라질,이탈리아,캐나다,영국 등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상위 10개국의 피해 규모는 78억달러로 전세계 피해 규모의 68%를 차지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금액으로는 아시아 국가들에서 39억달러의 손해가 발생,불법복제로 인한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1998-06-18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