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通 경영권 외국에 넘길수도”/金元吉 의장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8-06-16 00:00
입력 1998-06-16 00:00
◎민영화때 지분 51% 이상 매각 시사

국민회의 金元吉 정책위의장은 15일 한국통신의 민영화 방침과 관련,“경영권을 외국인에게 넘기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金의장은 “국내 통신사업의 경쟁체제가 정착단계에 접어든데다 한국통신이 독점적 지위를 행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한국통신의 경영권을 외국인이 행사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金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현재 정부가 7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통신을 민영화하는 과정에서 외국인에게 51% 이상의 지분을 넘겨줄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金의장은 또 정부개혁 문제에 언급,“2차 정부개혁은 산하단체 정비와 공기업 민영화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당에서 개혁안을 만들어 강력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吳一萬 기자 oilman@seoul.co.kr>
1998-06-16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