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성장율 -3%땐 실업자 146만명/노동硏 전망
수정 1998-06-12 00:00
입력 1998-06-12 00:00
내년 상반기의 평균 실업자 수가 160만명을 넘어서는 등 최악의 실업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99년도 실업대책 방향’이라는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3%면 올해의 평균 실업률은 6.8%,실업자 수는 146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내년에는 실업자 수가 상반기 161만7,000명(실업률 7.4%),하반기 151만9,000명(6.9%)으로 연평균 실업자 수는 올해보다 10만명 정도가 많은 156만8,000명(7.2%)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올 1·4분기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8%였다.
노동연구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측한대로 성장률이 2000년 5.1%,2001년 5.3%로 회복되더라도 실업률은 각각 6.3%,5.3%로 고실업시대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禹得楨 朴先和 기자 djwootk@seoul.co.kr>
1998-06-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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