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터넷 독점 포기/웹 주소 다양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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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6-09 00:00
입력 1998-06-09 00:00
【워싱턴 AP 연합】 앞으로 인터넷 주소가 매우 다양해지게 됐다.미국정부가 지난 5일 전세계 인터넷 주소 독점관리에서 손을 뗀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미 정부 관리 아래 ‘.com’(회사),‘.gov’(미 정부기구),‘.net’(접속회사),‘.org’(조직체)와 같은 주소를 주로 사용해야 했다.또 이름에 일정 패턴이 주어졌으며,관리가 고압적이며 미국 중심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었다.



미 정부 계획대로 오는 9월말 이전 15개 회원국으로 구성되는 국제적인 비영리단체가 만들어져 이를 관리할 경우 인터넷에서는 ‘.shop’(상점),‘.rec’(레크리에이션) 등과 같은 새 웹 주소가 등장한다.

미상무부 국가통신·정보국은 앞으로 웹 사이트 주소를 더 싸면서도 쉽게 등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신생 관련업체들간의 경쟁이 허용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1998-06-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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