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지원 12조 10월내 방출
수정 1998-06-06 00:00
입력 1998-06-06 00:00
정부는 10월말까지 12조원의 신규 자금을 중소기업에 집중 지원키로 했다.기업의 연체대출금과 수출신용장(L/C)개설 대지급금을 일반대출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또 토지공사를 통해 연말까지 3조원어치의 기업보유 부동산을 매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5일 과천청사에서 李揆成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이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자금 대출실적에 비례해서 부동산 담보부 대출을 신용보증 담보부 대출로 전환,국제결제은행(BIS)비율을 높이고 구조조정 과정에서 필요한 증자(增資),부실채권 매입,후순위채 매입 등을 통해 지원한다.실적이 나쁜 은행은 명단공개,은행감독원의 검사강화 등의 제재(페널티)를 가하도록 했다.
또 대출금리 인하를 위해 한국은행 환매체(RP)금리를 23%에서 17%로 내리는 등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통화공급을 확대하고,콜금리의 지속적인 인하와 당좌대출 및 일반대출 금리도 이달부터 2∼3%포인트 더 떨어뜨리도록 유도하기로 했다.<朴希駿 기자 pnb@seoul.co.kr>
1998-06-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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