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鎬宣 의원 동생 긴급체포/검찰 ‘돈공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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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6-04 00:00
입력 1998-06-04 00:00
◎鄭 의원 곧 소환 개입여부 조사

【광주=南基昌 기자】 국민회의 전남 나주시장 후보 경선과 관련,금품수수 의혹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공안부(趙漢旭 부장검사)는 3일 지구당 위원장 鄭鎬宣 의원의 동생 鎬雄씨(47)를 긴급체포해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공천 대가로 4억원을 鎬雄씨에게 전달했다고 폭로한 金平基 전 전남도의원(52)이 이날 하오 검찰에 출두함에 따라 鎬雄씨와의 대질신문을 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鎬雄씨가 金씨로부터 받은 4억원중 현금을 제외하고 100만원권 수표 20장으로 받은 2천만원의 흐름을 추적,이 돈이 鄭의원에게 건네졌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지방선거가 끝난 뒤 어떤 형태로든 鄭의원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조사에서 鎬雄씨는 사업상 진 빚을 갚기 위해 金씨로부터 4억원을 빌렸다는 주장하고 있다.
1998-06-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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