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실업률 7% 웃돌듯/실업재원 규모 확대/李 재경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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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6-02 00:00
입력 1998-06-02 00:00
올 실업률이 7%를 웃돌면서 실업대책에 필요한 재원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李揆成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범태평양­경제연합 서울회의에서 ‘아시아의 위기와 한국경제’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금융 및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실업률이 7% 이상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회안정망 확충을 위해 재정을 더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실업률이 7%를 넘으면 실업자는 1백50만명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는 7조9,000억원 규모로 책정된 실업재원을 더 늘리기로 했다.재경부 관계자는 “정부는 오는 7월1일부터 고용보험 적용대상을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사용자와 근로자가 같은 비율로 부담하는 고용보험요율을 지금(각각 0.3% 부담)보다 0.2%포인트 인상하기로 입법 예고했다”고 말했다.<朴希駿 기자 pnb@seoul.co.kr>
1998-06-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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