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한국 자유여행 우선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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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6-01 00:00
입력 1998-06-01 00:00
◎베이징·상하이·광동 3개 지역 거주자

한국을 여행자유화 대상국으로 지정한 중국정부는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광둥(廣東) 등에 거주하는 자국민에게만 한국으로의 자유여행을 우선 허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문화관광부와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이같은 방침과 함께 추후에 대상 지역을 확대하겠다는 의사를 우리측에 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중국은 지난해 호주와 뉴질랜드를 여행자유화 대상국으로 지정했을 때도 대상지역을 제한했다.

이에 따라 국내 관광업계는 한국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중국의 방침이 현실화될 경우에 대비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문화관광부의 한 관계자는 “3곳으로 제한된 호주와 뉴질랜드보다는 더 많은 지역이 대상이 될것”이라며“6월중에 협상을 마무리해 중국인들의 한국관광이 조속한 시일 안에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任泰淳 기자 stslim@seoul.co.kr>
1998-06-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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