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IMF에 긴근차관 요청/키리옌코 총리
수정 1998-05-27 00:00
입력 1998-05-27 00:00
【모스크바 연합】 세르게이 키리옌코 러시아 총리가 최근 내부부채 청산을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에 긴급차관을 요청했다고 일간 콤메르산트 데일리가 26일 보도했다.
키리옌코 총리는 25일 모스크바에서 세계의 20개 유명 연금재단과 20개 유력 기업간 모임인 ‘러셀 2020’회의에 참석,러시아 정부가 IMF와 긴급차관 지원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요청액수는 수 십억달러에 이른다고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전했다.
신문은 이어 그동안 러시아 정부 인사 가운데 이같은 사실을 언급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덧붙였다.신문은 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가 이제 러시아 내부부채 상환을 위해 국제금융기구에 도움을 청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998-05-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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