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삼성 제쳤다/종합상사 지난달 수출실적 자리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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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5-05 00:00
입력 1998-05-05 00:00
(주)대우가 수출실적에서 처음으로 삼성물산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4일 종합상사협의회에 따르면 (주)대우는 4월 한달간 기계 철강 화학 섬유 자동차 등 주요 품목에서 수출이 고르게 늘어 전년동기대비 63.1% 증가한 17억7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업계 1위를 차지했다.삼성물산은 14억8천1백만달러,현대종합상사는 12억6천4백만달러였다.
그러나 올들어 4월까지는 삼성물산이 지난 해 동기보다 21.9%가 증가한 60억5천만달러를 수출,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현대(44억2천6백만달러)는 57억2천만달러를 수출,53.4%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주)대우에 2위 자리를 내주었다.(주)대우는 “굴삭기 지게차 공작기계를 중심으로 159% 수출이 증가한 것을 비롯,화학제품 49%,섬유 30%,철강 24%,자동차 9% 등 주력제품의 수출이 고르게 늘어난데다 서유럽 북미 등 선진국 수출이 30억달러로 늘어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종합상사는 수출실적이 7% 증가하는 데 그쳤고 LG상사는 33억5천만달러로 20.9% 증가했다.SK상사는 12억4천4백만달러로 4.2%가 감소했고 (주)쌍용과 효성물산도 9억2천만달러,5억9천3백만달러로 각각 33.7%,32.4%의 감소세를 보였다.<朴希駿 기자>
1998-05-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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