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적 인수합병 대응/최대주주 지분율 확대
수정 1998-04-17 00:00
입력 1998-04-17 00:00
국내 상장사의 최대주주들이 적대적 인수·합병(M&A) 등에 대비,지분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정부를 제외한 최대주주의 지분이 5% 이상인 762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3월말 현재 최대주주 지분율을 분석한 결과 평균 지분율은 34.6%로 1년전의 33.7%에 비해 0.9%포인트가 높아졌다.또 최대주주 지분율이 50% 이상인 법인수는 113개사로 14.8%를 차지,작년 3월말의 13.9%보다 상승했다.
이에 비해 최대주주 지분이 10% 미만인 법인의 비중은 작년 5.9%에서 올해는 4.7%로 1.2%포인트가 낮아졌다.이밖에 25% 이상 50% 미만인 회사는 56.7%에서 56%로 떨어진 반면 10% 이상 25% 미만은 23.5%에서 24.4%로 높아졌다.
한편 최대주주 지분율이 가장 높은 법인은 미 P&G사가 95.41%를 소유한 쌍용제지였다.<李順女 기자>
1998-04-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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