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경제인회의 개막/경협 강화 방안 등 논의/日 미야자키서
수정 1998-04-17 00:00
입력 1998-04-17 00:00
이번 회의는 18일까지 열리며 양국 경제인들은 무역관련,산업협력분야,교류증진분야 등 분과회의 등을 열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국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개막식에서 金大中 대통령은 金太智 주일한국대사가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아시아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양국이 상호협력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의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한국의 투자환경 개선노력에 부응해 일본기업이 첨단기술 등 기술산업을 중심으로 한국에 투자해 달라고 호소했다.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총리는 노보루 세이치로(登誠一郞) 내각외정심의실장이 대독한 메시지에서 “한국이 최근 통화·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회의와 다음달초 일본의 투자환경조사단 파견 등을 거쳐 구체적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회의에는 한국측에서 金相廈 한일경제협회회장(대한상의 회장)을 단장으로 具平會 무역협회회장,朴相熙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劉常夫 포철회장 등 재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1998-04-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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