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공학 이용 식품 규제기준 만들자”/싱가포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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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4-06 00:00
입력 1998-04-06 00:00
◎변형유기체 인체·환경 악영향 초래

【싱가포르 AFP 연합】 유전공학을 이용해 생산된 농산물이나 식품의 유해성 여부가 세계적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싱가포르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이 이 지역의 식품생산에 있어서 유전공학 사용을 규제하는 기준과 절차를 개발하자고 제의했다.

싱가포르는 이 지역에서 생물공학을 이용해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규제문제를 다루기 위해 이달초 열린 제1차 아세안 워크숍에서 이같이 제의했다.

싱가포르의 림 흥 키앙 국가개발장관은 “앞으로 10년 동안 유전적으로 조작된 곡물과 식품들이 보다 많이 시장에 나올 것”이라면서 “이것은 특히유전적으로 변형된 유기체가 인체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새로운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림장관은 새로 개발될 지침은 식품생산의 상업화를 용이하게 하고 이 식품들이 수입국의 보건및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유전기술이 ‘예견치 못하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일으키지 않을 것을 보장할 이른바 생물안전 규제사항들을 제정할 것을 아세안측에 촉구했다.
1998-04-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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