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굶는 학생 1만명 넘어/서울 초·중·고
수정 1998-04-04 00:00
입력 1998-04-04 00:00
IMF 한파로 서울시내 초·중·고교의 결식 학생이 지난해보다 67.5%나 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일선 학교의 결식학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 6천610명,중학생 1천401명,고교생 2천668명 등 모두 1만679명이 점심 식사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6천374명 보다 67.5%가 늘어난 수치다.특히 고교생은 지난해 521명 보다 무려 5.1배나 늘었다.초등학생과 중학생도 지난해보다 각각 41,20.4%씩 늘었다.
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金玟河)는 결식학생을 돕기 위해 올해 2만원이 오른 교직수당을 활용,‘결식학생 돕기 모금운동’을 펴기로 했다.
모금창구는 교총 및 각 시·도 교련에 설치되며,교총 명의의 국민은행(760250007680)이나 농협(36817000981) 계좌를 이용하면 된다.<金泰均 기자>
1998-04-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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