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RD차관 20억불 도입 추진/金 대통령 종합실업대책 하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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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4-04 00:00
입력 1998-04-04 00:00
金大中 대통령은 이달 하순쯤 경제난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실업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4면>

여권은 실업대책 재원 마련을 위해 세계은행(IBRD)으로부터 20억 달러 규모의 차관 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3일 확인됐다.

국민회의 金元吉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실업재원 마련을 위해 IBRD로부터 20억 달러 정도의 차관을 들여오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미 당정간 협의도 거쳤다”고 말했다.

金의장은 “오는 13일 고위당정회의에서 정책조율을 거치는대로 하순쯤 金大中대 통령이 국민과의 TV대화를 통해 종합적인 실업대책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사회간접자본 투자확충과 외국인 투자촉진 등을 담은 획기적인 실업대책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金의장은 실업재원 추가 마련 방안과 관련,“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0.8%에서 1.5%로 늘리는 방안을 IMF(국제통화기금)와 협상중이냐”는 질문에 대해,“오랫동안 그런 논의가 있어 왔으며 그런 방향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吳一萬 기자>
1998-04-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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