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다시 대치 국면/한나라 “야 파괴 계속땐 지방선거 보이콧”
수정 1998-04-04 00:00
입력 1998-04-04 00:00
여권은 오는 10일의 한나라당 전당대회 직후 영수회담 등을 통해 정치현안 일괄타결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의 趙淳총재는 그러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야당파괴공작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야당을 파괴하는 일을 계속할 경우,6월 지방선거까지 정쟁중단을 하기로 했던 지난 3월 총무회담 합의를 더 이상 지킬 용의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이날 총무회담을 보이콧하는 등 당분간 일체의 협상에 응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해 별도의 전기가 없는 한 정국경색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具本永·朴贊玖 기자>
1998-04-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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