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휴·폐업 속출/지난해 594곳 문닫아
수정 1998-03-24 00:00
입력 1998-03-24 00:00
23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97년 주유소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새로 등록한 주유소는 530곳인 반면 휴·폐업한 주유소는 594곳에 달해 사상 처음 휴·폐업 업소가 신규등록 업소를 추월했다.
주유소의 신규등록은 거리제한이 완전히 폐지된 95년의 2천89곳을 정점으로 96년 1천554곳으로 급감한 뒤 지난 해 큰 폭으로 줄었다.휴·폐업 주유소는 95년 428곳,96년 728곳이었다.휴폐업 사유는 42.8%가 판매부진에 따른 경영난이라고 답했고 사업개시 전 폐업도 37.4%나 됐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등록된 주유소는 1만1천3곳으로 96년보다 99곳이 줄었으며 영업중인 주유소는 9천928곳으로 798곳이 증가했다.<박희준 기자>
1998-03-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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