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어음 30억대 위조 사채시장에 팔아 넘겨
수정 1998-03-04 00:00
입력 1998-03-04 00:00
서울지검 특수2부(문영호 부장검사)는 3일 약속어음을 위조해 시중에 돌린 조성관씨(47)등 어음위조단 3명을 유가증권 위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김승동씨(58)등 2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박종천씨(41)는 수배했다.
조씨 등은 지난 해 8월 ‘영동투자신탁’이라는 사무실을 차린 뒤 S건설·D정밀공업 등 국내 6개 상장회사 명의의 약속어음 7장(액면가 30억7천만원)을 위조한 뒤 이 가운데 2장(3억4천5백만원)을 사채시장에 팔아 3억2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박은호 기자>
1998-03-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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