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간제등록’ 대폭 확대/전국 195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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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1-26 00:00
입력 1998-01-26 00:00
◎실직자 재교육 대학원 과정도 신설

올해부터 직장인·주부 등이 대학에 시간제로 등록,학위를 받을 수 있는 ‘시간제 학생등록제’가 크게 활성화 된다.

이 제도는 실직자들의 재교육을 위해 비학위 과정에 한해 대학원까지 확대 실시된다.

교육부는 25일 지난 해 전국 13개 대학 및 전문대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던 시간제 학생등록제를 195개 대학으로 늘려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국립대 26개,사립대 76개,전문대 74개,개방대 19개 등이다.

이에 따라 학기당 등록 가능 인원도 지난 해 2천36명에서 2만8천915명으로 늘었다.

교육부는 한 학기에 기준 학점의 3분의 1인 6학점으로 제한했던 학점취득제한 규정을 2분의 1인 9학점으로 상향조정했다.따라서 학위 취득기간은 12년에서 8년으로 줄어들게 됐다.

등록금은 일반 학생과 같거나 낮게 책정하도록 대학에 권장하기로 했다.



지원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 대학은 되도록 전 학기 등록자에게 등록의 우선권을 주고 수도권 대학은 새 지원자의 등록 기회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했다.

교육부는 “IMF로 발생하는 실업자들의 구직활동을 위해 비학위 과정에 한해 대학원까지 시간제 학생등록제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박홍기 기자>
1998-01-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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