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실·인사위 대통령 직속으로/정부조직 개편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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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1-15 00:00
입력 1998-01-15 00:00
◎재경원·통일원은 재경부·통일부로 격하

당초 국무총리실로 이관 또는 신설될 것으로 에상되어온 중앙인사위원회와 재정경제원의 예산실이 각각 대통령 직속기구로 설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위원장 박권상)의 한 핵심 관계자는 14일 “당초행정쇄신위 등 3개 검토안은 재경원의 예산실을 국무총리실에 두도록 했으나 심의위원 대다수의 의견은 대통령 직속기구로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해 예산실의 청와대 이관 가능성을 강력 시사했다.

한편 정부조직개편위는 이날 하오 전체회의를 소집,부총리제를 폐지하고 재정경제원과 통일원을 각각 재정경제부와 통일부로 격하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정부조직개편시안을 마련했다. 개편위는 비상기획위원회도 폐지해 내무부나 국방부로 업무를 이관하고,건설교통부와 노동부,국세청,특허청등은 그대로 두기로 했다.<진경호 기자>
1998-01-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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