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16년만에 최고 성장률/경제구조조정 성공…올 7.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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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2-31 00:00
입력 1997-12-31 00:00
【멕시코시티 AFP 연합】 멕시코는 올해 지난 16년 사이 가장 큰 7%의 경제 성장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멕시코 상무부가 밝혔다.

상무부는 지난 29일자 집계에서 멕시코가 올해 1·4분기중 7.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멕시코는 에르네스토 세디요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 페소화가 폭락하는 바람에 지난 95년 하반기 경제가 무려 9.3%나 마이너스 성장하는 위기를 겪었다.

멕시코는 이후 거듭된 경제 구조 조정을 통해 이렇다 할 심각한 고통없이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또다시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상무부는 이어 주요 품목들의 가격 추이를 반영하는 소비자기초물가지수(CBBPI)가 올해 첫 10개월간 11.85% 상승하는데 그쳐 인플레도 크게 뛰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CBBPI는 지난 95년 49.61%,지난해에는 24.76%를 각각 기록했다.
1997-12-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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