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아세안 수뇌 첫 회담/15일 신뢰 재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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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2-09 00:00
입력 1997-12-09 00:00
【북경 연합】 다음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한·중·일 회담에서는 동아시아 국가간의 신뢰 재구축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압둘 카디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외무부 사무처장이 8일 밝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콸라룸푸르발로 보도했다.

압둘 카디르 처장은 아세안+3국의 관계는 상호 지원과 공동번영에 토대를 두고 있다면서 그같이 밝히고 아세안 관리들은 이번 회의에서 ▲21세기 동아시아의 전망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협력방안 ▲내년 4월 런던서 열리는 제2차 아시아―유럽회담준비 ▲메콩분지 개발을 위한 협력문제 등이 논의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 중국,일본을 아세안의 전통적인 무역 및 투자 파트너라고 밝힌 그는 사상 최초의 아세안+3국 국가수반회의가 강택민 중국국가주석과 고건 한국총리,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하오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97-12-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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