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외국인에 전통예술 공연소식 홍보
수정 1997-12-03 00:00
입력 1997-12-03 00:00
거리를 달리는 문화예술의 전령.모범택시 7백50여대가 우리 전통예술 공연소식을 외국인들에게 전파하는 홍보사절로 나선다.
서울의 개인모범택시 조합인 울림터콜모범택시는 최근 서울 정동극장과 업무를 제휴,조합소속 모범택시들이 탑승 외국인들에게 정동극장의 기획공연‘전통예술상설무대’를 본격 홍보·안내하기로 했다.택시안 좌석에 공연팸플릿을 상시 비치,탑승외국인에게 내용을 소개하고 안내와 할인권을 배부하는 역할로 극장측은 회수된 할인권에 비례해 일정액을 택시조합에 지급하는 새로운 문화마케팅이다.
정동극장측은 “지난 2월 전통예술의 관광자원화 첫 사업으로 마련한 ‘전통예술상설무대’에 외국인관객을 유치하기 위해 호텔·여행사 등과 제휴해 펼쳐온 마케팅의 효과가 적중,이번에 모범택시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최병렬 기자>
1997-12-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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