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업주 딸동반 자살/“너무 힘들다” 유서 남겨
수정 1997-11-14 00:00
입력 1997-11-14 00:00
최씨는 부인과 회사직원들 앞으로 남긴 유서에서 “너무 힘들어서 먼저 간다.당신이 너무 힘들어 하는 진이는 내가 데려간다.잔무처리를 못하고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언을 남겼다.
경찰은 최씨가 의정부에서 운영하는 의류도매점 ‘에벤에셀’이 최근 자금난으로 도산하게 된 것을 비관해오다 뇌성마비 딸과 동반자살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성남=윤상돈 기자>
1997-11-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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