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대결로 지지율 회복 최선”/최병렬 선대위장 문답
수정 1997-11-11 00:00
입력 1997-11-11 00:00
신한국당의 최병렬 의원이 대통령선거일을 불과 38일 앞둔 10일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임명됐다.최위원장은 “지난 7월21일 전당대회 이후 뒤에서 조용히 돕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했지만,당이 분열되고 흐트러져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회창총재 지지율 회복 전략은.
▲남다른 비결은 없다.선거전 자체가 정책대결 위주로 가야된다.폭로나 비방으로는 기대했던 효과를 거둘수 없다.누가 금융공황 같은 현재의 위기상황을 수습할 수 있는가를 국민이 결정하도록 할 것이다.
승리가 가능할까.
▲여론조사는 과학이다.일부의 주장처럼 수치가 조작될 수는 없다.문제는 유권자들의 정치수준이 높고,현재의 정치상황에 대단히 민감하다는 것이다.따라서 큰 폭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한달안에도 변화가 올 수 있다.
이인제후보와의 연대는.
▲1야2여의 구도로는 여권이 정권을 지킨다는 것은 진실로 어려운 일이다.
조직과 돈이 없는데.
▲그런 사정을 진솔하게 알리는 것도 좋은 선거전략이 될 것이다.
김영삼 대통령과 이회창 후보의 관계 설정에 대한 의견은.
▲선거는 우군이 많을수록,표가 많을수록 좋은 것이다.
다른 선대위원장과의 역할분담은.
▲이회창 총재가 선거전반을 도와달라고 얘기만 했다.<이도운 기자>
1997-11-1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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