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아시아자 생산중단/조업재개 하룻만에 타이어 납품 못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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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1-05 00:00
입력 1997-11-05 00:00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기아사태 이후 어음 부도액과 만기 미도래 어음,미지급금 등 4백50억원의 현금 결제를 요구하며 타이어 납품을 중단해 지난 3일 조업이 재개됐던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의 차 생산이 하루만에 다시 중단됐다.

4일 기아그룹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현금 결제를 요구한 금액은 한국타이어 2백20억원,금호타이어 2백30억원이다.타이어 공급중단으로 기아자동차의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 공장,아산공장,아시아자동차의 광주 공장의 승·상용차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기아자동차는 크레도스 세피아 등 전 차종 생산이 중단됐고 아시아자동차는 트럭과 버스의 경우 타이어 재고가 있어 일부 생산이 되고 있으나 타우너 라인은 완전히 멈췄다.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기아자동차에 한달에 20만개씩,아시아자동차에 각각 5만개의 타이어를 공급해왔다.<손성진 기자>
1997-11-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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