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마더보드’사업 진출/연말까지 국내외 50만대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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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0-31 00:00
입력 1997-10-31 00:00
◎최대 384MB 동기식 메모리 지원

대우통신은 최근 펜티엄Ⅱ 전용 마더보드(주기판)의 양산 체제를 갖추고 PC 마더보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우통신은 최근 석정,희망전자 등 국내 마더보드생산업체의 잇따른 도산으로 연간 1백50만∼1백80만대에 이르는 국내 마더보드시장이 1백% 대만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마더보드 생산 및 판매사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펜티엄MMX에서 펜티엄Ⅱ에 이르는 전용 마더보드 4종을 개발,제품 계열화를 이뤄 대만산 등 외국산 마더보드와 경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우통신은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APG(초고속 비디오 전용단자)가 제공되는 펜티엄Ⅱ 전용 마더보드를 개발,세진컴퓨터랜드,성일정보통신,용산전자상가의 조립업체들을 대상으로 1개월간의 성능평가를 거쳐 최근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미국 인텔사의 최신 칩셋인 ‘440LX’를 사용하고 APG를 지원함으로써 초당 533Mb의 고속그래픽 데이터 전송기능과 함께 3차원입체영상을 구현하고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인텔의 440FX칩셋을 사용하는 펜티엄프로용 마더보드는 기존제품이 2백56MB의 메모리를 지원하는데 그치지만 이 제품은 최대 384MB의 동기식 메모리를 지원,PC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대우통신은 인천 주안공장에 마더보드 생산라인을 갖추고 연말까지 국내시장에 35만대,해외시장에 15만대 등 총 50만대를 판매하고 오는 98년에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 각각 50만대,30만대 등 총 80만대의 마더보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1997-10-3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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