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기도하다 집 전소/박아름양 돕기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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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0-30 00:00
입력 1997-10-30 00:00
지난 28일 ”어려운 환경을 이기게 해달라”며 촛불기도를 하다 불이 나 집을 잃은 소녀가장 박아름양(14·광주 금호중1년)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문의전화가 답지하고 있다.〈서울신문 29일자 23면보도〉

송언종 광주시장과 이정일 광주서구청장은 29일 박양집을 방문,격려하고 위로금 1백만원과 5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광주 서구청 사회과에는 독지과로부터 “박양을 돕고 싶으니 은행계좌를 알려달라”는 전화문의가 잇따랐다.

박양은 교통사고로 왼팔과 오른쪽 다리를 잃어 1급 지체장애자가 된 아버지(40),오빠(16)와 구청에서 지급하는 생계보조비로 12평짜리 아파트에서 살아오다 화재로 집과 가재도구를 모두 잃었다.<광주=최치봉 기자>
1997-10-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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